암 환자가 암 환우에게 쓰는 글
암은 혼자서 이겨내려 하지 마세요. 강한 척하며 버티기보단, 적절히 의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마음을 털어놓고 기댈 사람이 많다면 좋겠지만, 사실 단 한 명만 있어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어요. 내가 나의 가장 큰 응원자가 되어야 해요. 암 치료는 생각보다 길고, 힘든 과정이고, 그걸 버티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니 스스로를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본인을 비난하거나 비교하지 마세요. 또한 투병 중인 시기 역시 삶의 일부라는 걸 기억하고 암이 일상을 전부 차지하지 않게 하세요. 햇살 아래 걷고, 가족이나 친구와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소소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겨요. 지금 할 수 있는 일, 만나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에 집중해보세요.
요즘 일상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가 엄청 내리더니 다시 하늘이 쨍쨍하네요 일단 열심히 잘 챙겨먹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무작정 걷는 시간이 많아요 걸을때라도 생각을 떨쳐보려고 노력하면서요 다들 무더위에도 웃음잃지말아요^^
긍정 명언 여러 개 공유해요..^^
1.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일로도 가득 차 있습니다. 2. 항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결국은 해내게 됩니다. 3. 희망은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순간에 빛난다. 4. 고통은 당신의 성장을 방해하는 벽이 아니라, 성장시키는 사다리입니다. 5.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결국 해낸다. 6. 몸은 약해도 마음은 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먼저 회복되면 몸도 따라갑니다.
항암후유증 언제쯤 회복이 될까요?
췌장암 4기, 간 전이·복강 림프절 전이로 수술 후 6차 항암치료가 2월 초에 끝났습니다. 체중도 어느 정도 회복됐고, 종양표지자 수치나 영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은 없어 추적관찰 중입니다. 그런데 수족증후군, 기력 저하, 피부 트러블 같은 항암 후유증이 생각보다 너무 심하네요. 하루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이 확 떨어지고, 그 여파로 이틀 이상은 제대로 일어나기조차 힘들어합니다. 저번주부터 뜸 치료 시작했고, 내일부터는 면역 주사라도 외래로 맞아보려 합니다. 요양병원은 현재 남자 환자 입원 가능한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서 후유증이 좀 나아지긴 하긴 하는지,,계속 불안한 마음만 커져가네요..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이나 제품, 식이요법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운동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 신장암 수술 후 재활중입니다. 수술 후엔 체중이 급격히 줄고 근육도 많이 빠져서 계단 몇 개만 올라도 숨이 찼습니다. ‘이대로 가면 다음 항암도 못 버티겠다’는 생각에 운동치료도 조금씩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주는 병동 복도를 하루에 세 번, 5분씩 걷는 게 전부였고 그마저도 다리가 풀려서 중간에 의자에 앉아 쉬어야 했습니다. 2주차부터는 간단한 의자 스트레칭,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을 추가했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병원 운동치료실에서 고정자전거 10분 이상 타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운동량은 매우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운동할 때 만큼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60대 후반 여성이고, 올해 초 유방암 진단받고 항암 시작했습니다. 같이 버티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용기내서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 글 보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냥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써봐요.. 남편이 작년 말에 담도암 4기 진단을 받았어요. 배가 계속 아프다 해서 병원 갔는데, 간이랑 폐까지 이미 전이된 상태였고, 수술은 어렵다더라고요. 항암치료로 연명 중인데, 하루하루 지옥 같습니다. 토하고, 먹지도 못하고, 힘이 없어서 화장실도 혼자 못 가요. 밤마다 숨 막힌다고 깨고, 저는 제대로 잠잔 날이 없어요. 아이들도 있는데, 앞에선 괜찮은 척하느라 더 힘들어요. 그냥, 말 걸 사람도 없고, 이런 얘기 마음놓고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씁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신다면… 조용히 응원 한 번만 해주세요 ㅠㅠ
이런 경우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게 맞을까요?
남동생이 위암 3기로 절제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치료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항암제는 카페시타빈이랑 옥살리플라틴? 2개를 병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말로는 치료 효과는 긍정적일 수 있는데, 부작용이 좀 강하고 특히 열이 나거나 감기 기운만 보여도 바로 병원 와야 한다고 하시네요. 근데 집으로 데려와서 지켜보자니 부모님이 하루 종일 힘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조용한 요양병원에 며칠 머무는 게 어떨까 생각 중인데 갑자기 부작용 심해지거나 열이 났을 때 요양병원에서도 바로 조치가 가능한지 그게 좀 불안합니다. 혹시 항암치료 받으신 분들, 치료 후 회복은 주로 어디서 하셨나요? 요양병원에서 관리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유방암 치료 요양병원 어떤가요?
유방암 요양병원 알아볼때 어떤 치료를 해볼수 있을까요? 암 요양병원 알아볼때 중요한점도 있을까요?
대장암 통증관리 및 입원비용 관련 질문드립니다.
어머니께서 7월1일 대장암 수술 하신 후 통증 관리차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암요양병원이 있어 알게되었는데요 보통 입원시 어떤 치료를 받고 비용은 얼마 정도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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